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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관절 통증, 치과를 가야될까? 정형외과를 가야될까?

  • 2026.06.08
  • 작성자 : 장호열치과
  • 조회수 : 34

 

 

 

 

 

 

턱관절 질환이 발생했을 때 

치과를 가야 할지, 아니면 정형외과를 가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턱관절 부위의 통증이나 소리,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구강내과가 개설된 치과를 

찾는 것이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가장 알맞은 선택입니다. 

 

 

턱관절은 아래턱뼈와 

머리뼈가 만나는 사이에 위치하며, 

음식을 씹고 말할 때 

치아의 맞물림과 아주 깊은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턱관절이 아프고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귀 앞부분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뻐근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즉 물렁뼈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벗어나 앞으로 밀려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하자면, 

잘 맞물려 부드럽게 움직여야 하는 

기계 사이에 낡고 굳은 고무 패드가 

끼어 있는 상태와 비슷합니다. 

 

 

고무 패드가 찌그러져 있으니 

움직일 때마다 뼈끼리 부딪히며 

소리가 나고 주변 근육까지 팽팽하게 

긴장하여 빰이나 관절 부위가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아래 치아와 위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이 있거나,

평소에 이갈이, 이악물기 같은 

습관이 있다면 턱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은 더욱 커집니다. 

치과는 치아의 맞물림 상태인 

교합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곳이므로, 

관절 자체의 문제와 치아의 

유기적인 관계를 동시에 파악하여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찾아내기에 적합합니다.

 

 


 

 

 

턱관절 치료를 돕는 장비와 원리가 궁금합니다

 

 

 

 

치과에서는 턱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물리치료 장비를 활용합니다. 

 

 

우선 자극 치료기는 

입 주변과 턱관절 근육에 

미세한 전기 신호를 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장비를 켜면 턱 주변 근육이 찌릿찌릿하면서 

아주 일정한 박자로 부드럽게 

들썩이는 소리와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이 과정은 딱딱하게 뭉쳐서

굳어 있던 턱 근육을 밖에서 

손으로 주무르는 것보다 훨씬 

깊은 곳까지 톡톡 두드려주어 

근육을 원래의 말랑말랑한 상태로 되돌려줍니다.

 

 

그다음으로 사용하는 

의료용 레이저 장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높은 밀도의 

빛 에너지를 턱관절 깊숙한 곳까지 

쏘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뜻한 온열감이 느껴지는 

빛이 피부 겉면만 데우는 것이 아니라

턱관절 뼈와 물렁뼈가 있는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씻어내고 피가 잘 통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과정들은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스스로가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원리입니다.






 

 

 

턱관절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미루면 어떻게 되나요?

 

 

 

초기에 나타나는 가벼운 소리나 

약간의 뻐근함을 방치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는 급격히 악화됩니다. 

초기에는 입을 벌릴 때만 

소리가 나지만, 점차 물렁뼈가 완전히 

밀려나 부서지거나 닳아 없어지기 시작하면 

입이 손가락 두 개 두께만큼도 

벌어지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더 나아가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면서

턱관절 뼈 표면이 깎여 나가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턱뼈의 모양이 변하면 아래턱이 한쪽으로 

돌아가면서 얼굴 좌우 대칭이 

무너지는 안면비대칭이 생기기도 하고, 

위아래 치아가 아예 맞물리지 않아 

음식을 씹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나중에는 부서진 관절을 다듬거나 

인공 관절을 넣어야 하는 큰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초기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몸이 어떻게 변화하나요?

 

 

치료를 시작하면 

일정한 시간에 따라 

몸에서 단계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치료 당일부터 삼 일째까지는 

치료 직후 일시적으로 

턱 주변 근육이 덜덜 떨리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늘 긴장되어 있던

빰과 관절 주변의 묵직한 압박감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치료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이 뻑뻑하게

잘 벌어지지 않던 증상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집니다. 

 

음식을 씹을 때 귀 옆에서 찌릿하게 

올라오던 날카로운 통증이 둔해지기 시작하며, 

입을 벌릴 때 지그재그로 움직이던 

아래턱의 궤적이 점차 바른 일직선으로 

움직이게 되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바로 실천하는 턱관절 관리 방법



병원 치료와 더불어 집에서 

매일 올바른 습관을 유지하면 

회복 속도를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우선 '666 턱관절 운동'을 추천합니다.

 

입을 가볍게 다문 상태에서

혀끝을 위 앞니 안쪽 입천장에 살포시 댑니다. 

그 상태에서 혀가 입천장에서 

떨어지지 않는 범위까지만 

입을 부드럽게 벌려줍니다. 

이 자세를 육 초 동안 유지하는 것을 

한 세트로 하여 하루에 여섯 번씩 반복합니다. 

 

이 운동은 턱 주변 근육을 

무리하지 않게 늘려주고 턱관절이 

바른 경로로 움직이도록 기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다음으로는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취침 전에 따뜻한 수건을 준비하여 

귀 앞쪽 턱관절 부위에 대고 

십오 분 동안 온찜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찜질을 통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 

밤새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물어 

뭉쳤던 근육이 쉽게 이완됩니다. 

 

마지막으로 단단한 오징어나 질긴 고기, 

얼음을 깨무는 행위는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턱관절 질환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턱관절 치료를 받을 때 많이 아픈가요?

 

A. 물리치료 자체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저주파 자극을 받을 때 약간 찌릿하거나

레이저를 쬘 때 따뜻한 느낌이 드는 정도입니다. 

다만 턱관절을 바른 위치로 

유도하기 위해 마우스피스 형태의 장치인 

스프린트를 처음 착용할 때는 

이틀에서 사 일간 치아와 

턱이 조이는 듯한 이물감이 

들 수 있으나 이는 자연스러운 적응 과정입니다.

 

 

 

 

Q. 딱 몇 번만 치료를 받으면 완전히 좋아질까요?

 

A. 턱관절 질환은 일종의 만성 질환이므로 

한두 번의 치료로 끝나지 않습니다. 

근육의 문제라면 보통 사 주에서 

6주 정도 주 1회에서 이 회 간격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면 많이 부드러워집니다. 

 

하지만 관절 내부의

물렁뼈 위치가 변한 상태라면 

마우스피스 장치를 밤마다 착용하며 

최소 삼 개월에서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경과를 지켜보며 

조절해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에서 발생하는 통증과 소리는 

관절 자체의 구조적인 이상과 

치아의 맞물림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결과물입니다. 

통증이 시작되었을 때 이를 단순히 

일시적인 피로로 여겨 방치하게 되면 

관절 구조 변형이나 안면비대칭 같은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느껴지는 초기에 

구강내과 시스템이 갖추어진 치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시작하는 것이

턱 건강을 지키는 가장 바른 방법입니다.